타로 카드에 미련이 많이 나오는 이유 — 과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오늘은 살짝 깊은 결의 글이에요. 제가 한 타로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글이에요. 그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타로 카드가 담는 다양한 감정 중에서 가장 지배적인 게 미련과 후회”라고요. 처음 들었을 때 한참 생각하게 되는 말씀이었어요. 오늘은 그 통찰을 제 결로 풀어드릴게요. 왜 미련 카드가 그렇게 많을까요 타로 카드 78장을 들여다보시면 신기하게도 미련, 후회, 잃음, 그리움을 … 더 읽기

타로를 너무 자주 보는 것에 대해 — 같은 주제로 여러 곳 다니지 마세요

오늘은 살짝 단호한 결의 글이에요. 그동안 따뜻한 안내를 많이 드렸는데, 오늘은 한 가지 분명히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적어요. 타로를 너무 자주 보시거나, 같은 주제로 여러 상담사를 다니시는 것에 대한 이야기예요. 입문자분께도, 그리고 이미 타로에 익숙해지신 분께도 드리고 싶은 말씀이에요. 같은 주제를 여러 상담사에게 보면 답이 다 달라요 제가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분들을 종종 … 더 읽기

마이너 카드 56장이 들려주는 이야기 — 4슈트 안내

다른 글에서 메이저 22장을 한 사람의 인생 여정으로 풀어드렸어요. 오늘은 그 자매편이에요. 메이저보다 더 많은 카드, 마이너 56장에 대한 이야기예요. 마이너 카드를 처음 만나시는 분들은 살짝 막막하실 수 있어요. 메이저는 22장으로 끝나는데 마이너는 56장이나 되거든요. 근데 마이너 56장은 사실 네 가지 큰 그룹(슈트)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이 네 그룹의 성격만 잡으시면 마이너 카드가 한결 친근해져요. 4슈트는 … 더 읽기

타로카드 정방향? 역방향? 저는 하나만 봐요

오늘은 타로 입문자분들이 가장 헷갈려하시는 주제예요. 역방향(Reversed)에 대한 이야기예요. 카드를 뒤집어서 거꾸로 나오면 그 카드의 의미가 반대가 된다는 그 해석법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역방향 안 봐요. 정방향만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오늘은 왜 그렇게 됐는지, 그리고 역방향 대신 어떻게 카드를 보는지 풀어드릴게요. 예전에는 역방향도 보려고 했어요 처음부터 안 봤던 건 아니에요. 예전에는 역방향도 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타로 책에도 … 더 읽기

책상 위에 늘 있는 작은 친구 — 거미베어 타로카드

오늘은 제 책상 위에 항상 올려져 있는 덱 이야기예요. 거미베어 타로(Gummy Bear Tarot)예요. 이름 그대로 곰젤리가 등장인물로 그려진 78장 풀 타로 덱이에요. 인터넷에서 유튜브 영상으로 처음 보고 끌려서 샀는데, 그 후로 제 일상에 가장 가까이 자리 잡은 덱이 됐어요. 박스에 0번 바보가 그려져 있어요 먼저 박스 이야기부터요. 이 덱은 틴 케이스(tin case)에 들어 있어요. 종이 … 더 읽기

타로카드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께

오늘은 타로를 처음 시작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드리는 안내예요. 호기심에 한번 해보고 싶으신 분,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도구로 써보고 싶으신 분, 그런 분들께 닿으면 좋겠어요. 거창한 공부가 아니라 일상의 작은 친구처럼 카드를 만나는 방법을 풀어드릴게요. 첫 덱은 라이더 웨이트 또는 유니버셜 웨이트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첫 덱은 뭐로 사야 해요?”예요. 저는 분명하게 추천드려요. 라이더 웨이트(Rider-Waite) … 더 읽기

타로 카드를 다루면서 깨달은 것들

이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느덧 스무 번째 글이에요. 그동안 카드 이야기, 상담 이야기, 그리고 일상 이야기까지 두루 적었어요. 오늘은 살짝 다른 결의 글을 써볼까 해요. 카드를 만지면서 살아온 시간을 한 번 정리해보는 글이에요. 그리고 이 블로그가 앞으로 어디로 갈지에 대한 이야기도요. 처음 만난 덱은 동화 카드였어요 제가 처음 타로 덱을 산 건 중학생 때였어요. 신기하시죠. … 더 읽기

바보의 여정 — 메이저 타로카드 22장 간단한 정리

오늘은 메이저 카드 22장 이야기예요. 타로의 메이저 카드는 0번 바보부터 21번 세계까지 22장으로 되어 있는데, 이 22장을 한 사람의 인생 여정으로 보는 시각이 있어요. 한 명의 주인공이 길을 떠나서 여러 단계를 거치고 마지막엔 통합에 이르는 이야기예요. 그 주인공이 누구냐, 0번 바보예요. 그래서 이 여정을 ‘바보의 여정’이라고 불러요. 오늘은 그 바보가 어떤 길을 거쳐서 어디에 도달하는지, … 더 읽기

제가 자주 쓰는 타로 스프레드 — 3장부터 켈틱까지

오늘은 스프레드 이야기예요. 타로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어떤 스프레드를 써야 해요?”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상담하면서 자주 쓰는 스프레드 세 가지를 솔직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스프레드는 많이 알 필요 없어요. 본인한테 맞는 두세 개만 깊이 있게 다룰 줄 알면 충분해요. 제가 처음 본 스프레드는 켈틱이었어요 스프레드 이야기를 하려면 추억 한 자락 짚고 가야겠어요. 제가 … 더 읽기

타로 상담 받으러 가시기 전 준비하면 좋은 팁

오늘은 살짝 다른 결의 글이에요. 그동안 카드 이야기, 상담사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께 드리는 안내예요. 처음 타로 상담 받으러 가시는 분들이 알면 좋을 것들이 몇 가지 있거든요. 20년 넘게 상담해오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해드릴게요. 1. 질문을 미리 상세하고 명확하게 준비해 오세요 이게 가장 중요해요. 모호한 질문에는 모호한 답이 나오거든요. “잘되겠죠?” “어떻게 될까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