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에게 권하는 오라클 카드 두 벌(앤젤앤서,문올로지)

지난 글들에서 타로 이야기를 이어왔잖아요. 오늘은 조금 다른 결의 카드, 오라클 이야기를 해볼게요. 타로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 중에 “더 가볍게 뽑을 수 있는 카드는 없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럴 때 오라클이에요. 제가 실제로 쓰고 있는 두 벌을 소개할게요. 타로랑 오라클은 어떻게 달라요 타로는 78장 고정 구조에 복잡한 상징 체계를 가진 카드예요. 한 장 한 장에 … 더 읽기

제가 타로 상담할 때 맞히는 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지난 글에서 상담실 안에서 제가 지키는 태도 이야기를 했잖아요. 오늘은 그 이야기의 조금 앞 단계, 그러니까 제가 왜 그런 방식으로 상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타로 상담이라는 자리에서 저는 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관한 글이에요. 상담받으러 오신 분들이 제일 많이 묻는 것 타로 상담을 오래 하다 보면, 상담 시작하자마자 이 질문을 받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얼마나 … 더 읽기

타로 상담사의 고충. 모르는 척하는 순간들.

지난 글들에서 제 타로 공부 이야기를 했잖아요. 오늘은 조금 다른 결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상담실 안에서 제가 지키는 것들, 그리고 제가 가끔 모르는 척 넘어가는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예요. 가끔 듣는 이야기들 타로 상담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와요. 대부분은 내담자 본인의 실제 고민이에요. 직장, 연애, 가족, 진로. 그런 보통의 이야기들이요. 근데 가끔은, 이야기를 듣다 보면 중간쯤에 … 더 읽기

I-Ching 카드 샀다가 주역까지 손 대버린 썰.

지난 글들에서 웨이트 계열 타로 덱이랑 입문 책 얘기를 했잖아요. 그 서양 쪽 세계에서 공부를 이어가던 중에, 어느 날 완전히 반대쪽이 궁금해졌어요. 동양의 카드. 그게 제 I-Ching 덱 이야기의 시작이에요. 어느 날 동양이 궁금해졌어요 타로를 20년 넘게 봐왔어도 공부할 건 끝이 없어요. 카발라, 점성학, 연금술, 신화, 수비학.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평생 공부거든요. 그래서 저는 “서양 … 더 읽기

타로 입문자에게 권하는 책 세 권 (A Tarot Reading List for Beginners)

지난 글에서 타로 입문 덱으로 유니버셜 웨이트를 권했잖아요. 그럼 자연스럽게 “책은 뭘 보면 좋냐”는 얘기가 따라와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읽으면서 도움 받은 세 권을 난이도 순서대로 소개할게요. 이 세 권이면 타로 기초부터 깊이까지 전부 커버돼요. 가장 먼저: 『내 타로는 내가 본다』 — 정회도 타로를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이 책부터 시작하세요. 가장 쉽고, 가장 친근해요. 저자 … 더 읽기

나의 타로카드 입문기

실바니안 인형의 집을 팔고 산 내 첫 타로 덱 (My First Tarot Deck) 윔지컬은 제일 아끼던 실바니안 패밀리 인형의 집을 중고로 내놓고 산 게 제 첫 타로 덱이었어요. 작가가 되고 싶었던 학생이 이야기 공부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타로가 어쩌다 지금의 저까지 데려왔는지, 그 첫 장면부터 풀어볼게요. 인형의 집을 팔고 온 날 때는 2002년 입니다. 우체국 창구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