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메시지가 좋은 카드 — 굿 카르마 타로

오늘은 자주 쓰진 않는데 가끔 꺼낼 때마다 좋은 덱 이야기예요. 굿 카르마 타로(The Good Karma Tarot)인데, 이름 그대로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가득한 78장 타로 덱이에요. 외국 덱인데 한글 가이드북도 함께 들어 있어서 한국에서 쓰기에도 좋아요. 박스 표지부터 마음을 끄는 덱이에요 이 덱을 처음 봤을 때 박스 표지에 마음이 갔어요. 분홍빛 긴 머리에 황금 별 귀걸이를 … 더 읽기

타로 상담사인 제 일상의 향 — 화이트 세이지부터 팔로산토까지

타로 상담사라고 하면 카드 정화에 향을 많이 쓸 것 같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카드 작업 할 때 향을 잘 안 써요. 그냥 일상에서 향이 좋아서 자주 태우는 정도예요. 오늘은 정화 효능 같은 거창한 얘기 말고, 제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향 네 가지를 솔직하게 비교해드릴게요. 스머지를 알게 된 건 명상원에서였어요 사실 저는 향 자체는 오래전부터 즐겼어요. … 더 읽기

답이 명확하게 나와요 — 동자신점 카드

지난 13편에서 제가 자점 잘 못 본다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었잖아요.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게 되고, 좋은 답 나올 때까지 카드를 계속 뽑게 된다고요. 근데 오늘 소개할 카드는 그 함정을 좀 덜 만들어주는 카드예요. 한국에서 만들어진 동자신점 카드예요. 박스부터 한국적이에요 박스를 받았을 때 저는 살짝 웃었어요. 노란 배경에 한국 전통 동자(아이) 한 분이 한복을 입고 꽃과 부채를 … 더 읽기

자기 점은 못 보는 타로 상담사

제가 받는 질문 중에 자주 등장하는 게 있어요. “선생님은 본인 점도 보세요?” 오늘은 그 답을 솔직하게 적어볼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제 점을 잘 못 봐요. 20년 넘게 타로 했는데도요. 왜 못 보냐면, 제가 원하는 답으로 해석하거든요 이유는 단순해요. 자점을 보면 저도 모르게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카드를 해석하게 되거든요.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해도 잘 안 돼요. 카드 … 더 읽기

일러스트가 아름다운 오라클 카드 Botanical Inspirations Oracle

지난 글에서는 소장용으로 만족하는 덱 이야기를 했잖아요. 오늘은 정반대예요. 제가 사람들 봐줄 때 진짜 많이 잡았던 덱이에요. 꽃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자신 있게 추천하는 오라클, Botanical Inspirations예요. 박스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박스를 처음 받았을 때 저는 잠깐 가만히 앉아서 들여다봤어요. 빈티지 식물 도감 표지처럼 생겼거든요. 다양한 꽃들이 빼곡하게 배치되어 있고, 그 사이에 작은 나비 한 마리가 앉아 … 더 읽기

소장용으로 좋은 타로카드 — Tarot Nefertari

지난 글에서는 예뻐서 샀는데 자주 쓰게 된 덱 이야기를 했잖아요. 오늘은 비슷한 시작인데 결말이 다른 덱 이야기예요. 같은 Lo Scarabeo, 같은 금박, 비슷한 가격대인데 저한테는 소장용으로 만족인 덱이 있어요. Tarot Nefertari예요. 이번에도 금박에 마음을 뺏겼어요 저는 솔직히 금박에 약해요. 인정합니다. 지난번 Golden Art Nouveau Tarot도 표지의 골드 포일에 끌려서 샀는데, Nefertari는 그것보다도 금박이 훨씬 더 … 더 읽기

예뻐서 산 줄 알았는데 자주 쓰게 된 덱 — Golden Art Nouveau Tarot

지난 글에서는 타로 상징은 외우는 게 아니라 친해지는 거라고 썼잖아요. 오늘은 그렇게 친해진 감각이 다른 덱에서도 그대로 살아나는 경험을 이야기해볼게요. 제가 한때 유니버셜 웨이트보다도 더 자주 잡았던 덱, Golden Art Nouveau Tarot이에요. 예뻐서 샀어요. 그게 시작이에요 처음에 이 덱을 샀을 때 저는 솔직히 “예뻐서” 샀어요. 박스 표지부터 골드 포일이 반짝이고, 무하 풍의 아르누보 양식 일러스트에 … 더 읽기

타로 상징은 외우는 게 아니라 친해지는 것

타로 상징 외우는 팁이 있냐는 질문을 자주 받아요. 근데 저는 팁이 없어요. 제가 아는 유일한 방법은 그냥 오지게 많이 봐주는 거예요. 제가 아는 유일한 방법 타로 상징은 외우는 게 아니에요. 친해지는 거예요. 그리고 카드랑 친해지려면 방법은 딱 하나예요. 내 거 봐주고, 남의 거 봐주는 거. 오지게 많이 봐주는 거. 그게 전부예요. 저도 초보 때 책 … 더 읽기

저한테 아직 너무 어려운 카드 — 심볼론

지난 글에서는 정확도를 높이고 싶어서 산 레노먼드 이야기를 했잖아요. 오늘은 반대 이야기예요. 제가 욕심내서 샀다가 아직 제대로 펼쳐내지 못한 카드. 심볼론(Symbolon)이에요. 카드 박스만 낡은 심볼론 카드 제가 쓰는 덱은 독일 AGM-Urania 출판사에서 나온 영문판 심볼론이에요. 표지에 Peter Orban, Ingrid Zinnel, Thea Weller 세 분의 이름이 적혀 있고, 부제는 “The Deck of Remembrance”, 기억의 카드라는 뜻이에요. … 더 읽기

정확도를 더 높이기 위해 산 레노먼드 카드

지난 글에서 초보에게 권하는 오라클 카드 두 벌을 소개했잖아요. 오늘은 조금 다른 결의 카드, 레노먼드(Lenormand)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도 이 카드는 상담 현장에서 “잘 맞춘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상담의 정확도를 더 높이고 싶어서 샀어요. 타로도 오라클도 아닌, 또 다른 카드 레노먼드를 처음 알게 됐을 때 저는 조금 헷갈렸어요. “오라클 카드야, 타로야?” 싶었거든요. 박스에도 “Oracle Cards”라고 … 더 읽기